'최연소 아나→26세 출산' 김수민 "임신 10달 기쁘지 않았다"…뒤늦은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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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김수민이 SBS 퇴사와 출산 등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수민은 20세에 한예종에 입학, 22세에 SBS에 입사했다가 25세에 퇴사한 바 있다.
한편 김수민은 2018년 SBS에 입사해 '최연소 SBS 아나운서' 타이틀을 달았지만 2021년 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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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아나운서 출신 김수민이 SBS 퇴사와 출산 등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7일 '1994 일구구사' 채널에는 '20대 중반에 인생 숙제를 끝내면 어떤 기분일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김수민은 20세에 한예종에 입학, 22세에 SBS에 입사했다가 25세에 퇴사한 바 있다. 26세에는 한예종을 졸업한 후 결혼과 출산을 경험하기도. 그는 자신의 인생 타임라인에 대해 "주변에서 이런 저런 말을 들은 적 많다. (결혼이) 현명한 선택이라는 분도 있었고, 빨리 결혼하면 후회한다는 반응도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SBS를 3년 만에 퇴사한 것에 대해 "퇴사를 무서워하는 내가 무섭더라. 스스로 만족하지 않은 상황인데 그만두지 못하고 다니는 게 좀 그랬다. 놓아야 새로운 걸 집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용기를 냈다"고 밝혔다.
"결혼은 서른 즈음에 하지 뭐가 급했나"라는 시선에 대해서는 "저희 엄마가 그랬다. 결혼은 서른 즈음에 해야 한다는 공식이 있으시더라"고 갸우뚱했다. "다소 이른 결혼과 출산이 안타깝다"는 반응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너무 겁을 주더라. 현실적인 걸림돌들도 있고 되게 불안했다. 열 달이 하나도 기쁘지 않았다. 근데 막상 출산 후에는 왜 겁을 먹었을까 싶더라. 새로운 시작이더라"고 떠올렸다.
한편 김수민은 2018년 SBS에 입사해 '최연소 SBS 아나운서' 타이틀을 달았지만 2021년 퇴사했다. 이후 검사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뒀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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