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구원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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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곡성군은 군내 구원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3년도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45억 원을 포함한 총 90억 원을 확보했다.
곡성군 사업대상지인 구원지구는 돈사·계사·메추리사 등 축사가 밀집돼 있어 악취로 인한 인근 마을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곡성군은 '농촌공간정비로 소생되는 새로운 문화삶터 구원지구'를 목표로 올해부터 5개년에 거쳐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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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전라남도 곡성군은 군내 구원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3년도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45억 원을 포함한 총 90억 원을 확보했다.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은 축사 등 유해시설을 철거하고 정비한 부지에 마을 주민들을 위한 공간을 조성해 농촌 공간을 재구성하는 사업이다.
곡성군 사업대상지인 구원지구는 돈사·계사·메추리사 등 축사가 밀집돼 있어 악취로 인한 인근 마을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곡성군은 ‘농촌공간정비로 소생되는 새로운 문화삶터 구원지구’를 목표로 올해부터 5개년에 거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사업대상지 내 축사 등을 철거하고 부지 약 3만 3000㎡를 매입해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 생태공원, 산책로 등 문화체육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이 축사시설 악취 등으로 인한 사업대상지 인근 주민들의 고통을 개선하고 군 관광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곡성=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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