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광동 기세 잠재운 KT “다른 팀 상황과의 경쟁보다 팀 결속력 중요해”

김형근 2023. 3. 1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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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세 좋은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를 완승으로 제압하고 3위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kt 롤스터(이하 KT)가 "성적과 상관 없이 꾸준함을 유지하는 것"을 팀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으로 꼽았다.

1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9주 3일차 1경기에서 KT가 광동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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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세 좋은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를 완승으로 제압하고 3위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kt 롤스터(이하 KT)가 “성적과 상관 없이 꾸준함을 유지하는 것”을 팀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으로 꼽았다.

1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9주 3일차 1경기에서 KT가 광동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최승민 코치와 '비디디' 곽보성이 참여한 인터뷰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Q1. 승리 소감 및 연승에 대한 총평 부탁드린다.
최승민 코치: 광동이 1라운드에 졌던 상대인데다 최근 기세가 좋아 걱정했지만 잘 이겨낸 것 같아 다행이라 생각한다. 연승에 대해서는 특별히 신경쓰지 않았다.
‘비디디’ 곽보성: 상대 팀 기세가 좋아서 긴장을 했지만 경기력이 잘 나온 것 같아 다행이다.

Q2. 1세트를 손쉽게 승리했는데 어느 정도 방향성을 준비하고 온 것인가?
최승민 코치: 상대 밴픽을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자신있게 할 수 있는 픽으로 준비했다. 2세트는 1세트를 보고 상대도 단단하게 플레이 잘 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하면서 밴픽이 바뀔 수 있겠다 생각해 전략을 적절히 수정했던 것이 잘 먹혀 들어갔던 것 같다.

Q3. 어제 경기로 2라운드 직행 가능성이 사라진 것이 영향을 주지는 않았나?
최승민 코치: 다른 팀 상황을 생각하기보다 저희 팀 컨디션이 더 중요했기에 신경쓰지 않았다. 대신 2세트와 같은 불리한 상황이 됐을 때 시즌 초반이었다면 무기력하게 졌겠지만, 오늘은 이겨내며 제페이스를 찾은 것에 대해 만족한다.

Q4. 2세트 어떤 부분에서 찬스를 잡을 수 있었나?
‘비디디’ 곽보성: 모든 라인 주도권이 상대편 쪽에 있어서 정석적으로 천천히 갔다면 저희가 힘들었을 것이지만 대가 계속 서둘러서 이를 잘 캐치한 것이 이득을 봤다.

Q5. 강동훈 감독님이 치료 중이라 부담이 클텐데 플레이오프 준비는 어떻게 할 계획인가?
최승민 코치: 감독님 상황을 발표 전에 다들 모여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때 이야기한 방향성에 맞춰 흐트러지지 않게 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Q6. 3위 경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그리고 다음 경기의 대비는?
최승민 코치: 저희가 몇위가 되든 플레이오프에 가면 결국 다들 만나야 할 상대들이기에 저희 팀의 결속력을 높이는 것이 우선이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DRX전에서도 계속 좋은 기세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할 생각이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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