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중2병'이라고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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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시절은 신생아기 못지 않은 폭풍 성장의 때다.
중학생을 '말썽 부리는 중2병'으로 규정하던 2013년에 중학생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을 외치며 처음 출간됐던 책이 10주년 개정판으로 새단장 했다.
지난 10년간 중학생들의 삶의 환경이 달라졌으며, 코로나19를 겪으며 사회적 관계 맺기가 더욱 절실해졌기 때문이다.
부록으로 실린 '중학생에게 꼭 필요한 다섯 가지 응원'이 특히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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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자 지음, 들녘 펴냄
중학생 시절은 신생아기 못지 않은 폭풍 성장의 때다. 10대 청소년들은 뇌세포 연결이 활발히 진행되며, 몸으로 배우는 시기이기에 어른이 미처 느끼지 못하거나 이미 습관적으로 수용하고 있는 것들을 민감하게 느끼고 문제를 제기하기도 한다. 중학생을 ‘말썽 부리는 중2병’으로 규정하던 2013년에 중학생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을 외치며 처음 출간됐던 책이 10주년 개정판으로 새단장 했다.지난 10년간 중학생들의 삶의 환경이 달라졌으며, 코로나19를 겪으며 사회적 관계 맺기가 더욱 절실해졌기 때문이다. 아이들과 나누는 대화 방법 및 실천방안과 사례 연구가 보완됐다. 부록으로 실린 ‘중학생에게 꼭 필요한 다섯 가지 응원’이 특히 눈길을 끈다. 기존과 달리 책 내용을 3개 분야로 정리해 1부에서는 중학생의 정체성 탐구, 2부는 중학생과의 소통법, 3부는 중학생의 부모와 교사들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1만7000원.
조상인 미술전문기자 ccsi@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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