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직원 평균 연봉 첫 1억 넘었다…조주완 사장 17.8억

이현주 기자 2023. 3. 17. 20: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전자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지난해 처음으로 1억원을 돌파했다.

17일 LG전자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직원 1인 평균 연봉은 1억1200만원으로 전년 9700만원보다 1500만원 늘었다.

LG전자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조주완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17억8100만원, 배두용 대표이사 부사장은 9억2100만원을 각각 수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LG전자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지난해 처음으로 1억원을 돌파했다. 조주완 사장은 총 17억81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LG전자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직원 1인 평균 연봉은 1억1200만원으로 전년 9700만원보다 1500만원 늘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1억1600만원, 여성은 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LG전자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총 직원수는 3만4645명으로 집계됐으며, 평균 근속연수는 11.9년으로 나타났다.

조주완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17억8100만원, 배두용 대표이사 부사장은 9억2100만원을 각각 수령했다. 전 대표이사를 지낸 권봉석 LG 부회장은 상여 8억74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LG전자 연봉 '톱5'에는 모두 퇴직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연봉킹'은 권순황 전 사장으로 45억4600만원을 수령했다.

이어 김진용 전 부사장 24억2700만원, 이종상 전 부사장 23억1600만원, 전명우 전 부사장 22억4900만원, 김준호 전 부사장 22억470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