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리엔토스-프림 37점 합작’ 현대모비스, KCC 꺾고 3연승 신바람

울산/조영두 2023. 3. 1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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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KCC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7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79-68로 승리했다.

녹스와 아바리엔토스의 추가 득점을 더한 현대모비스는 42-4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현대모비스는 아바리엔토스의 외곽포에 이어 신민석과 프림도 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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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조영두 기자] 현대모비스가 KCC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7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79-68로 승리했다.

론제이 아바리엔토스(20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게이지 프림(17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맹활약했고, 서명진(13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신민석(11점 3리바운드)도 존재감을 뽐냈다. 3연승을 달린 현대모비스(30승 19패)는 4위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KCC는 라건아(21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이승현(21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분투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지원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이날 패배로 4연승이 좌절됐고, 시즌 전적 23승 27패가 됐다.

1쿼터를 20-18로 앞선 현대모비스는 2쿼터에 힘을 냈다. 서명진이 레이업에 이어 3점슛을 터뜨렸고, 저스틴 녹스는 자유투로 득점을 더했다. KCC가 라건아와 이승현을 앞세워 반격했지만 이번엔 아바리엔토스와 신민석이 외곽포를 꽂았다. 녹스와 아바리엔토스의 추가 득점을 더한 현대모비스는 42-4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현대모비스가 더욱 기세를 올렸다. 그 중심에는 김현민이 있었다. 김현민은 외곽에서 3점슛 2방을 터뜨렸고고, 수비에서 이승현을 온몸으로 막아냈다. 현대모비스는 아바리엔토스의 외곽포에 이어 신민석과 프림도 득점을 올렸다. 쿼터 막판에는 아바리엔토스가 또 한 번 3점슛을 성공, 62-54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현대모비스는 서명진의 연속 3점슛과 프림, 신먼석의 공격으로 꾸준히 점수를 쌓았다. 이후 라건아에게 잇달아 실점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최진수의 골밑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고, KCC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 사진_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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