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양동시장서 차량 절도·연쇄방화 40대, 13시간 만에 검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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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에서 차량을 절도하고 연쇄 방화한 40대 남성이 범행 13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일반자동차방화와 특수절도 혐의 등으로 A씨(43)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6~7시 사이 광주 서구 양동시장 교차로에 주차된 1톤 화물차와 벽지 판매점 인근 쓰레기 더미 등에 총 3차례 걸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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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 도심에서 차량을 절도하고 연쇄 방화한 40대 남성이 범행 13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일반자동차방화와 특수절도 혐의 등으로 A씨(43)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6~7시 사이 광주 서구 양동시장 교차로에 주차된 1톤 화물차와 벽지 판매점 인근 쓰레기 더미 등에 총 3차례 걸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쓰레기 더미 등에 지른 불은 미수에 그쳤고, 1톤 화물차 짐칸에 낸 불은 엔진룸으로 옮겨붙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화물차가 전소했다.
경찰은 불을 낸 A씨가 화물차를 타고 도주하는 과정에서 다른 차량과 추돌 사고를 낸 정황도 확인했다.
이후 A씨는 사고 난 화물차에 불을 지른 뒤 달아났고, 범행 13시간 만인 이날 오후 7시30분쯤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인근 고시원에서 검거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정신과 약을 복용 중인데 환청이 들려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동종 전과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다음날 오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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