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이채영, 신고은·임혁 떼놓기 작전 시작 [TV나우]

김종은 기자 2023. 3.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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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이채영의 계략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7일 저녁 방송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 4회에서는 주애라(이채영)가 어두운 속내를 드러냈다.

주애라는 정겨울을 위해주는 척 큰 사모를 위한 가방을 이 기회에 사라고 조언했고, 본인이 대신 남지석을 봐주기로 했다.

이 모습을 보며 주애라는 "이제 시작이야. 정겨울에 대한 남 회장의 마음? 서서히 떼어놓겠어"라고 되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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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비밀의 여자' 이채영의 계략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7일 저녁 방송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 4회에서는 주애라(이채영)가 어두운 속내를 드러냈다.

이날 정겨울(신고은)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남지석(박형준)과 함께 백화점으로 향했다. 그리고 주애라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주애라는 정겨울을 위해주는 척 큰 사모를 위한 가방을 이 기회에 사라고 조언했고, 본인이 대신 남지석을 봐주기로 했다.

그러나 정겨울이 자리를 떠나자마자 주애라는 핑계를 대며 남지석을 다른 곳으로 끌고 갔고 그를 혼자 내버려 둔 채 화장실로 향했다.

주애라가 사라지자 기다렸다는 듯 그가 심어놓은 사람이 등장했다. 의문의 남성은 커피를 쏟았다는 말도 안 된다는 핑계를 대며 남지석을 폭행하기 시작했고, 결국 남지석은 응급실로 실려갔다. 이 모습을 보며 주애라는 "이제 시작이야. 정겨울에 대한 남 회장의 마음? 서서히 떼어놓겠어"라고 되뇌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비밀의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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