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청년 함께 氣-Up' 프로젝트···"청년 친화 문화 확산"
송나영 앵커>
한덕수 국무총리가 청년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서 발 벗고 나섰습니다.
청년에게 일자리 기회를 주거나 청년을 많이 고용한 기업을 찾아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행보를 시작했는데, 그 첫 현장을 김현지 기자가 따라가 봤습니다.
김현지 기자>
청년의 사회진출을 돕는 직무훈련, 인턴십 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업을 찾아 격려하는 청년 함께 기업 프로젝트.
한 총리는 그 첫 행보로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청년도약 멤버십' 가입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고용부는 2021년부터 청년들이 원하는 직무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에 '청년도약 멤버십'을 수여해왔습니다.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재정적 지원을 해 기업 참여를 유도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날 행사에서 청년친화기업 ESG 지원사업 참여 기업들에게 청년도약 멤버십을 수여했습니다.
올해는 총 41개의 기업과 단체가 청년도약 멤버십에 새롭게 가입해 소프트웨어, 뷰티 등 14개의 프로그램을 새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계속 운영된 11개 우수 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25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이를 통해 5천여 명의 청년들에게 직무역량 향상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 총리는 현장에서 청년 일자리 문제에 정부와 기업이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특히 청년 일자리에 대해서는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 나가야만 합니다. 많은 청년들이 기업이 주도하는 직무훈련과 일경험 기회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어 청년과 함께하는 청년 친화 기업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이유빈)
한 총리는 향후 청년고용 우수 제조기업을 방문하고, 창업희망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 목소리를 들을 예정입니다.
KTV 김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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