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재단 “전두환 일가 비자금 엄정 수사해야”

유승용 2023. 3. 1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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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전두환 씨의 손자가 일가의 비자금 의혹을 폭로한 것과 관련해 5·18기념재단이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5·18기념재단은 "전 씨 일가가 비자금의 구체적인 사용을 인정한 것은 처음이다"며 엄중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폭로를 계기로 전두환 씨 사망 이후 상속 재산도 추징할 수 있도록 '추징 3법'을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두환 씨 손자는 자신의 SNS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가족들의 비자금 사용 의혹과 비자금 보관장소 등을 폭로했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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