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한일 정상회담에서 위안부·독도 문제 논의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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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3월 17일 오후 공식 입장문을 통해 "어제(16일)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위안부 문제든 독도 문제든 논의된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NHK와 교도통신 등 일부 현지 언론들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전날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의 이행과 독도 영유권 문제를 언급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또 이 관계자는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논의 내용을 전부 다 공개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며 "공식 발표 위주로 판단해 달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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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3월 17일 오후 공식 입장문을 통해 “어제(16일)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위안부 문제든 독도 문제든 논의된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NHK와 교도통신 등 일부 현지 언론들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전날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의 이행과 독도 영유권 문제를 언급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서도 “독도 관련 이야기는 전혀 없었다”며 “소인수회담에서도 확대회담에서도 없었다”고 선을 일축했습니다.
또 이 관계자는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논의 내용을 전부 다 공개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며 “공식 발표 위주로 판단해 달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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