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5개월째 수출 감소·무역수지 적자
강지아 2023. 3. 17. 19:43
[KBS 부산]부산지역 수출 감소와 무역수지 적자가 다섯 달째 이어졌습니다.
부산본부세관이 집계한 지난 2월 부산지역 수출·입 현황을 보면 지난달 부산 수출은 11억 7,2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4% 감소했습니다.
수입은 0.8% 줄어든 12억 5,7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8,5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다섯 달 연속 줄었으며 무역수지도 다섯 달째 적자를 보였습니다.
지역별 수출을 보면 일본과 미국은 각각 18.5%, 12.5% 늘었지만, 대중국 수출은 34.9%나 줄었습니다.
강지아 기자 ( j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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