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신대첩…불황속 골목 빈 점포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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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은 '2023년 경기도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 모집을 오는 22일부터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조신 원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상가와 골목상권에 빈 점포들이 늘어가고 있는 상황으로 경기도 골목상권 조직화 사업은 더욱더 필요한 시기"라며, "성공적으로 조직화를 이룬 상권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경기도를 대표할 상권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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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조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은 ‘2023년 경기도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 모집을 오는 22일부터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은 경상원이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을 하나의 공동체로 조직화해 스스로 당면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신규 조직화와 성장지원을 2개 분야로 나눠 공모를 진행한다. 먼저 ‘신규 조직화’는 개별 소상공인 30개 점포를 하나로 묶어 상권분석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해 공동체로 구성하는 분야로, 올해 총 10개소를 선정해 상권 1개소 당 2000만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기본성장지원(2년차 이상)’은 2019~2022년 사업참여 상권 대상으로 경영교육, 현장연수, 공동시설 개선 등을 지원해 지역경제 발전 주체로 키우는 분야로, 올해 총 200개소를 선정해 1개소당 800만원 내에서 지원을 펼친다.
‘스마트성장지원(2년차 이상)’은 소비트렌드를 반영해 상인회에 찾아가는 라이브커머스 방송 및 교육 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 매출 성장을 견인하는 분야로, 올해 총 4개소를 선정해 1개소당 10개 점포씩 400개 점포를 지원한다.
향후 기존 조직화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상인회를 대상으로 상생협약, 지역대학, 인근 상인회 간 연합하여 성장·발전할 수 있는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협업공모)’ 사업들의 공모를 4월 중 이어나갈 예정이다.
조신 원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상가와 골목상권에 빈 점포들이 늘어가고 있는 상황으로 경기도 골목상권 조직화 사업은 더욱더 필요한 시기”라며, “성공적으로 조직화를 이룬 상권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경기도를 대표할 상권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참여 희망 상권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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