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규 “盧 뇌물은 사실” 회고록…윤건영 “盧 두 번 죽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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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3월 17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일단 회고록은 이인규 변호사의 주장입니다. 검찰 출석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시계는 뺍시다. 쪽팔리잖아.’라고 말해서 당황을 했다. 그리고 또 하나, 뇌물은 맞다. 그리고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당시 변호인이었지만,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서, 그다음은 읽지는 않겠는데, 변호인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이 두 가지 의혹을 제기했어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네, 어떻게 보면 이제 문재인 전 대통령 당선으로 사실상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간 것으로 여겨졌던 노무현 전 대통령 죽음, 그리고 그전에 있었던 검찰 수사에 대한 이제 일단의 증언, 새로운 증언이 나온 것인데요. 더군다나 이인규 당시 대검 중수부장이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을 직접 수사를 했고, 수사를 지휘했던 당사자의 증언이기 때문에 상당히 조금 무게감이 실리고 있는데요. 그리고 이제 그것 중에 하나가 당시 변호인으로 입회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의 역할입니다.
이인규 당시 대검 중수부장의 증언에 따르면 변호인으로서 노 전 대통령을 적극적으로 변호하거나 또는 노 전 대통령이 어떤 궁지로 몰리는 검찰 수사를 막기 위한 그런 노력이 별로 없이 약간 조금 방치했다. 방관했다. 이런 증언이 나왔기 때문에 노 전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어떤 친밀한 관계가 실제 수사 과정에는 그렇게 큰 역할을 하지 못한 것 아닌가. 새로운 의구심이 조금 드는 대목이기 때문에 앞으로, 모르겠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인규 변호사의 어떤 회고록에 대해서 입장을 밝힐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상당히 많은 새로운 증언들이 나왔기 때문에 굉장히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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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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