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황룡강서 물고기 집단 폐사…구청 원인 조사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광산구 황룡강에서 물고기 20여 마리가 집단 폐사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7일 광산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황룡강 장록교 아래에서 물고기 20여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광산구는 죽은 물고기를 수거하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살아있는 물고기 100여 마리를 30m 떨어진 유속 흐름이 있는 곳으로 옮겼다.
광산구는 가뭄으로 물이 부족한 상황에 날씨가 풀리면서 하천 바닥에 깔린 오염물이 떠올라 물고기들이 죽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광산구 황룡강에서 물고기 20여 마리가 집단 폐사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7일 광산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황룡강 장록교 아래에서 물고기 20여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당시 하천의 용존산소량은 1~3ppm으로 생존 기준치인 5ppm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광산구는 죽은 물고기를 수거하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살아있는 물고기 100여 마리를 30m 떨어진 유속 흐름이 있는 곳으로 옮겼다.
광산구는 가뭄으로 물이 부족한 상황에 날씨가 풀리면서 하천 바닥에 깔린 오염물이 떠올라 물고기들이 죽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광산구는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 분석을 의뢰, 검사 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호중, 공연 끝나자 '음주운전' 시인…'팬들 기만'에 수백억 환불 불가피
- 퉁퉁 부은 송지효 "젊어지려 레이저 600샷"
- 미자 "80→45㎏ 다이어트로 응급실行…살아있는게 기적"
- 서유리 "더치페이 생활" vs 최병길 "피해자 행세"…진흙탕 싸움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근황 공개…달라진 비주얼
- 고현정, 재벌家 결혼 회상 "도쿄서 신혼 3년…둘이었지만 혼자"
- "내가 역겨워"…여친 내동댕이 친 힙합거물 사과
- 은지원, 성인 ADHD·번아웃 진단에 "웃는 게 제일 힘들다"
- 기안84 "'연예대상' 받고 출연료 200만원 올라"
- 신혼여행 한예슬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 남편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