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와이저·스텔라·호가든 줄줄이 오른다... 오비맥주, 이달말 수입맥주 가격 9%대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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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가 버드와이저와 스텔라, 호가든, 코로나를 포함한 주요 수입맥주 가격을 인상한다.
17일 오비맥주는 이달 말부터 버드와이저와 스텔라, 호가든, 코로나 등 수입맥주 전 제품 출고가를 평균 9.1% 인상한다고 밝혔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최근 하이네켄, 기린, 1664 등 여러 글로벌 브랜드들이 가격을 인상한 가운데 오비맥주에서 수입하는 맥주도 원부자재 가격, 물류비 상승 등 각종 비용 압박으로 이달 말부터 가격 인상을 단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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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가 버드와이저와 스텔라, 호가든, 코로나를 포함한 주요 수입맥주 가격을 인상한다.
17일 오비맥주는 이달 말부터 버드와이저와 스텔라, 호가든, 코로나 등 수입맥주 전 제품 출고가를 평균 9.1% 인상한다고 밝혔다. 다만 오비맥주는 당분간 카스 등 국산 맥주 가격은 유지할 계획이다.
앞서 수입맥주 브랜드 하이네켄코리아 역시 지난달 10일부터 유럽에서 생산하는 하이네켄, 에델바이스, 데스페라도스 업장용 출고가를 평균 9.5% 인상했다. 하이트진로도 지난달부터 업소에서 판매하는 수입맥주 5종의 출고가를 인상했다. 인상률은 평균 15.9%였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최근 하이네켄, 기린, 1664 등 여러 글로벌 브랜드들이 가격을 인상한 가운데 오비맥주에서 수입하는 맥주도 원부자재 가격, 물류비 상승 등 각종 비용 압박으로 이달 말부터 가격 인상을 단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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