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표 이소영-황유민, 9언더파 합작하고 구단대항전 선두 출발

김인오 2023. 3. 1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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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여자프로골프단을 가리는 대회에서 롯데가 먼저 웃었다.

이소영과 황유민을 내세운 롯데는 17일 전남 여수에 있는 디오션CC에서 열린 '디오션 비치콘도∙발리스틱 컵 골프구단 대항전' 첫날 1라운드 경기에서 9언더파 63타를 적어내 선두로 나섰다.

롯데를 대표하는 이소영과 황유민은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며 버디 10개와 보기 1개를 적은 스코어카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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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열린 '디오션 비치콘도 발리스틱 컵 골프구단 대항전' 1라운드에서 대방건설과 한화큐셀 선수들이 코스를 이동하고 있다.(사진=여수, 박태성 기자)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국내 최고의 여자프로골프단을 가리는 대회에서 롯데가 먼저 웃었다.

이소영과 황유민을 내세운 롯데는 17일 전남 여수에 있는 디오션CC에서 열린 '디오션 비치콘도∙발리스틱 컵 골프구단 대항전' 첫날 1라운드 경기에서 9언더파 63타를 적어내 선두로 나섰다. 

1라운드는 두 선수가 1개의 볼을 번갈아 친 후 18홀 스코어를 합산하는 변형 포섬(그린섬)으로 진행됐다.

롯데를 대표하는 이소영과 황유민은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며 버디 10개와 보기 1개를 적은 스코어카드를 제출했다. 

안강건설(임진희, 전예성)과 삼천리(마다솜, 고지원)는 7언더파 65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고, 디펜딩 챔피언 메디힐(안지현, 김재희)은 5언더파 67타로 4위에 자리했다.

골든블루(이주미, 인주연) 5위(4언더파 68타)로 뒤를 이었고, 동부건설(박주영, 장수연)과 한화큐셀(이정민, 김지영2)은 3언더파 67타로 공동 6위다.

지난해 상금왕 대상을 차지한 박민지는 이가영과 NH투자증권을 대표했지만 4오버파 76타로 부진, 12개 참가 구단 중 최하위로 첫 날을 마감했다. 

지난해 창설된 이 대회는 총 12개 팀이 참가해 별도 컷 없이 3라운드 합산 최저타수로 최종 우승 구단을 가린다.

1-2라운드는 변형 포섬(그린섬)으로 치러지고, 최종 라운드는 스크램블(Scramble) 방식으로 진행된다. SBS골프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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