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30점 폭발’ 중앙대, 경희대 추격 뿌리치고 2연승 질주

안성/홍성한 2023. 3. 17. 19: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장 이주영의 활약을 앞세운 중앙대가 경희대를 꺾고 2연승에 성공했다.

중앙대는 17일 중앙대 안성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희대와의 경기에서 76-68로 승리했다.

이주영의 3점슛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중앙대는 이강현이 골밑에서 존재감을 과시했고, 속공 득점도 마무리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어 이주영이 속공 득점과 쐐기 3점슛까지 성공, 중앙대가 경희대의 파상공세를 이겨내고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안성/홍성한 인터넷기자] 주장 이주영의 활약을 앞세운 중앙대가 경희대를 꺾고 2연승에 성공했다.

중앙대는 17일 중앙대 안성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희대와의 경기에서 76-68로 승리했다.

중앙대는 2연승에 성공하며 쾌조의 시즌 출발을 알렸다. 주장 이주영(30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폭발력을 뽐냈고, 임동언(16점 15리바운드)과 김휴범(14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도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경희대는 개막 2연패에 빠졌다. 김수오(21점 12리바운드)와 김서원(14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이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며 거센 추격전에 나섰지만, 끝내 웃지 못했다.

1쿼터 중앙대가 근소한 리드를 잡았다. 이주영의 3점슛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중앙대는 이강현이 골밑에서 존재감을 과시했고, 속공 득점도 마무리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어 김휴범이 연이은 득점을 성공시켰고, 임동언과 이강현까지 지원사격에 성공한 중앙대는 24-21로 1쿼터를 끝냈다.

중앙대는 2쿼터에도 리드를 이어갔다. 이주영이 3점슛 2개를 포함해 속공 득점까지 이끌며 14점을 몰아쳤고, 김휴범의 연이은 중거리슛까지 림을 가르며 더욱 앞서갔다. 아쉬운 점은 쿼터 마무리였다. 중앙대는 장종호에게 3점슛, 김수오에게 연이은 실점을 헌납하며 추격을 허용해 42-37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는 접전 양상을 보였다. 중앙대는 김서원에게 연이은 실점을 허용했고, 김수완에게 3점슛과 골밑 득점을 허용하며 흐름을 가져오지 못했다. 이후 이주영의 골밑 돌파에 이은 득점으로 급한 불을 껐고, 김두진과 임동언의 자유투를 더한 중앙대는 57-53으로 3쿼터를 끝냈다.

뒷심이 강한 쪽은 중앙대였다. 임동언이 6점을 몰아치며 분위기를 주도했고, 이강현과 김휴범도 득점을 성공시켰다. 이어 이주영이 속공 득점과 쐐기 3점슛까지 성공, 중앙대가 경희대의 파상공세를 이겨내고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_한필상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