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 현대화하겠다” 신임 성균관장에 최종수씨 당선

류재민 2023. 3. 1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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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유림을 대표하는 성균관장에 최종수씨가 당선됐다.

최 관장은 17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 유림회관에서 열린 제34대 성균관장 선거에서 665명 중 602표(90.52%)를 받았다.

경기도 과천 출신으로 그간 과천향교 전교, 성균관 부관장, 전국향교재단이사장협의회장, 전국문화원협의회장을 역임했다.

최 관장은 오는 4월 1일부터 3년간 성균관장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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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제공

전국의 유림을 대표하는 성균관장에 최종수씨가 당선됐다.

최 관장은 17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 유림회관에서 열린 제34대 성균관장 선거에서 665명 중 602표(90.52%)를 받았다. 압도적인 지지에 대해 성균관은 “새로운 유교로 도약하는 매우 의미 있는 결과로 화합과 통합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한 후보에게 유림 대다수의 지지가 결집했다”고 전했다.

경기도 과천 출신으로 그간 과천향교 전교, 성균관 부관장, 전국향교재단이사장협의회장, 전국문화원협의회장을 역임했다. 공약으로는 성균관과 유도회총본부 중앙기구 통합, 지원법 통과를 위한 조직 구성, 인재 육성 방안 강구, 정기적 학술대회, 해외 및 국내 성지 방문 추진, 유교의 현대화 작업, 세계적 유교 기구 발족을 내걸었다.

최 관장은 오는 4월 1일부터 3년간 성균관장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류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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