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윤석열 X 파일’ 의혹 제기 정대택 씨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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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 기간 동안 윤석열 대통령의 처가와 관련해 각종 의혹을 제기한 정대택 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은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지난달 말 정 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정 씨는 지난 대선 기간 유튜브 등을 통해, '윤석열 X 파일'이라며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의 장모 최 모 씨가 수십억 원을 부당하게 편취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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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 기간 동안 윤석열 대통령의 처가와 관련해 각종 의혹을 제기한 정대택 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은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지난달 말 정 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정 씨는 지난 대선 기간 유튜브 등을 통해, ‘윤석열 X 파일’이라며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의 장모 최 모 씨가 수십억 원을 부당하게 편취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또, 김건희 여사의 불륜설 등도 제기했습니다.
이에 최 씨는 정 씨를 서울 서초경찰서에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고, 경찰은 혐의를 인정해 정 씨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습니다. 이후 이 사건은 동부지검에 이송됐습니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 2015년, 김 여사가 모 인사와 부적절한 관계였다는 취지의 글을 인터넷 등에 올려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정 씨에게 벌금 1천만 원 형을 확정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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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예슬 기자 (yes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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