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재단 에티오피아서 아프리카 국제기구와 협력 추진

강성철 2023. 3. 17. 18: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여운기)은 에티오피아 소재 국제기구 등과 우리 기업 진출 및 청년 교류를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여 이사장은 모하메드 벨로시네 AU 교육과학기술혁신 집행위원장과 한-아프리카 청소년 캠프, 한-아프리카 청년 포럼 등 차세대 간 인적 교류 협력을 논의했다.

여 이사장은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을 지속해 지원하고, 한-아프리카 청년 교류 확대를 위해 국제기구 등과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아프리카재단, 아프리카연합과 협력 추진 여운기 이사장은 8일 아프리카연합(AU)의 모하메드 벨로시내 교육과학기술혁신 집행위원장을 만나 한-아프리카 청년 교류 등을 논의했다. [한·아프리카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여운기)은 에티오피아 소재 국제기구 등과 우리 기업 진출 및 청년 교류를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여운기 이사장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에티오피아를 방문하여 정부 고위 인사를 면담하고, 수도 아디스아바바 소재 아프리카연합(AU), 유엔아프리카경제위원회(UNECA)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AU는 아프리카의 통합 촉진 및 평화·안보 협력을 목적으로 발족한 단결기구다.

UNECA는 아프리카 각국의 경제·사회 발전 및 역내 통합을 목적으로 세워진 UN 지역위원회다.

여 이사장은 모하메드 벨로시네 AU 교육과학기술혁신 집행위원장과 한-아프리카 청소년 캠프, 한-아프리카 청년 포럼 등 차세대 간 인적 교류 협력을 논의했다.

이어 안토니오 페드로 UNECA 사무총장 대행을 만나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2024 한-아프리카 특별정상회의'를 홍보했다.

재단이 올해 5월에 AU와 공동 개최하는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에 대해서도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메스가누 아르가 모치 에티오피아 외교부 정무차관과는 농업·제조업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밖에 에티오피아 진출 한국 기업인과 간담회를 열어 고충을 듣고, 명성기독병원 은파기초진료센터 준공식에도 참여했다.

여 이사장은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을 지속해 지원하고, 한-아프리카 청년 교류 확대를 위해 국제기구 등과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wakaru@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