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재단 에티오피아서 아프리카 국제기구와 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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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여운기)은 에티오피아 소재 국제기구 등과 우리 기업 진출 및 청년 교류를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여 이사장은 모하메드 벨로시네 AU 교육과학기술혁신 집행위원장과 한-아프리카 청소년 캠프, 한-아프리카 청년 포럼 등 차세대 간 인적 교류 협력을 논의했다.
여 이사장은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을 지속해 지원하고, 한-아프리카 청년 교류 확대를 위해 국제기구 등과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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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여운기)은 에티오피아 소재 국제기구 등과 우리 기업 진출 및 청년 교류를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여운기 이사장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에티오피아를 방문하여 정부 고위 인사를 면담하고, 수도 아디스아바바 소재 아프리카연합(AU), 유엔아프리카경제위원회(UNECA)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AU는 아프리카의 통합 촉진 및 평화·안보 협력을 목적으로 발족한 단결기구다.
UNECA는 아프리카 각국의 경제·사회 발전 및 역내 통합을 목적으로 세워진 UN 지역위원회다.
여 이사장은 모하메드 벨로시네 AU 교육과학기술혁신 집행위원장과 한-아프리카 청소년 캠프, 한-아프리카 청년 포럼 등 차세대 간 인적 교류 협력을 논의했다.
이어 안토니오 페드로 UNECA 사무총장 대행을 만나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2024 한-아프리카 특별정상회의'를 홍보했다.
재단이 올해 5월에 AU와 공동 개최하는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에 대해서도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메스가누 아르가 모치 에티오피아 외교부 정무차관과는 농업·제조업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밖에 에티오피아 진출 한국 기업인과 간담회를 열어 고충을 듣고, 명성기독병원 은파기초진료센터 준공식에도 참여했다.
여 이사장은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을 지속해 지원하고, 한-아프리카 청년 교류 확대를 위해 국제기구 등과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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