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촌 센트레빌 1순위 마감

하헌형 2023. 3. 17. 18: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3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에서 분양에 나선 단지들이 연거푸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하는 성적표를 올리고 있다.

최근 1순위 청약을 마감한 서울 은평구 역촌동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투시도) 청약 당첨 최고점이 70점을 기록했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 청약 당첨 가점 최고점은 70점, 최저점은 48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대책 효과…최고 가점 70점
214가구 평균 경쟁률 11.4 대 1

‘1·3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에서 분양에 나선 단지들이 연거푸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하는 성적표를 올리고 있다. 최근 1순위 청약을 마감한 서울 은평구 역촌동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투시도) 청약 당첨 최고점이 70점을 기록했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 청약 당첨 가점 최고점은 70점, 최저점은 48점이다. 청약 가점은 84점 만점이다. 무주택 기간(15년·최고 32점), 부양가족(6명·35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15년·17점) 등으로 구성한다. 70점은 4인 가구 만점(69점)을 넘는 점수다. 최고점은 전용면적 59㎡A에서 나왔다.

평균 가점은 전용 70㎡B가 66점으로 가장 높았고 △84㎡ 65.5점 △59㎡B 65.5점 △59㎡A 60.57점 △70㎡A 59.27점 △59㎡C 53.65점을 기록했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는 일반공급 214가구 모집에 2430명이 신청해 평균 11.4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모든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전용 59㎡B가 21.3 대 1, 84㎡ 16.7 대 1, 70㎡B 9 대 1 순이다. 특별공급에선 평균 4.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1·3 부동산 대책’ 시행으로 전매 제한이 1년으로 짧아지는 혜택을 받았다. 앞서 분양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자이 디그니티’와 함께 관심을 모았다. 전용 84㎡의 분양가는 8억5000만원대다. 당초 지하철역과 거리가 멀고, 언덕이라 입지가 다소 아쉽다는 평가가 있었으나 3.3㎡당 분양가가 3000만원이 넘지 않아 실수요자가 몰릴 것으로 분석된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