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3년 반 만에 첫 도쿄돔 공연...SM, 일본시장 확대 박차

이교준 2023. 3. 1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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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극심한 경영권 분쟁을 겪은 SM엔터테인먼트가 코로나19 완화와 한일관계 개선을 계기로 '동방신기' 등 소속 그룹을 내세워 일본시장 공략에 다시 박차를 가합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는 '동방신기'는 지난달 11일 아이치를 시작으로 일본 전국 라이브 투어에 나섰는데 히로시마, 후쿠오카, 오사카 등을 거쳐 6월 24일과 25일에 약 5만 명을 수용하는 도쿄돔에서 대규모 공연을 펼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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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극심한 경영권 분쟁을 겪은 SM엔터테인먼트가 코로나19 완화와 한일관계 개선을 계기로 '동방신기' 등 소속 그룹을 내세워 일본시장 공략에 다시 박차를 가합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는 '동방신기'는 지난달 11일 아이치를 시작으로 일본 전국 라이브 투어에 나섰는데 히로시마, 후쿠오카, 오사카 등을 거쳐 6월 24일과 25일에 약 5만 명을 수용하는 도쿄돔에서 대규모 공연을 펼칠 계획입니다.

'동방신기'의 도쿄돔 공연은 지난 2019년 11월 공연 이후 약 3년 반 만에 처음입니다.

아이돌 그룹 '에스파'는 데뷔 이후 첫 단독 콘서트를 국내에서 연 데 이어 일본 오사카와 도쿄 등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슈퍼주니어'는 내일(18일)과 모레 일본 사이타마에서 단독 공연 '슈퍼쇼 9'을 열고, '레드벨벳'은 5월 요코하마에서 콘서트를 여는 등 SM 소속 그룹의 일본 공연이 이어집니다.

SM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는 정상화 과정"이라며 "이전 일본 공연보다 아이돌 그룹 라인 업이 더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SM은 지난달 새로운 성장전략 'SM 3.0'을 선포하면서 일본과 미주, 동남아 각 시장의 특성과 기존 SM이 보유한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글로벌 전략을 펼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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