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역대급 투자' 나선다 …"5.3조 설비 투자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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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가 올해 5조원이 넘는 투자에 나선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신모델 및 선행개발, 생산능력 향상 등에 5조3339억원의 신규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본부가 생산능력향상 등을 위해 979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의 지난해 재고자산은 9조3888억원으로, 1년 전(9조7540억원)보다 3.7%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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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LG전자(066570)가 올해 5조원이 넘는 투자에 나선다. 2013년 이후 최대 규모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신모델 및 선행개발, 생산능력 향상 등에 5조3339억원의 신규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투자액(4조1682억원)보다 약 28% 늘어난 수치다.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본부가 생산능력향상 등을 위해 979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VS본부는 신모델개발/연구개발 등에 7998억원을 쏟아붓는다. 또 TV 사업을 담당하는 HE본부와 비즈니스솔루션(BS)본부가 각각 3246억원, 873억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외에 신모델개발과 생산성향상, 연구개발/인프라투자 등에 3조1429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미래 준비를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안정적 수익 확보를 위해 LG전자가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의 지난해 재고자산은 9조3888억원으로, 1년 전(9조7540억원)보다 3.7% 줄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재고 관리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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