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의병역사박물관, 나주에 2025년 설립

전승현 2023. 3. 17. 18: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병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이 오는 2025년 전남 나주에서 들어선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남도의병 정신은 다양한 연출 및 전시관의 유물전시로 보여주기도 하지만 건축물이 방문객과의 첫 대면인 만큼 건물과 주변 환경부터 '의병'의 큰 뜻을 전달하고, 감동을 주는 박물관으로 꾸며야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도의병역사박물관 용역보고회 [전남도제공.재배포 및 DB금지]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의병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이 오는 2025년 전남 나주에서 들어선다.

전남도는 1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의병의 구국 충혼을 기리고 의병 정신 계승을 위해 추진 중인 '남도의병역사박물관' 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하고 예산 440억원을 들여 나주시 공산면 신곡리 일원에 연면적 6천884㎡ 규모로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을 짓기로 했다.

완공 시기는 2025년 말이다.

전시, 체험, 교육 공간 등으로 꾸려지고, 구체적인 설계 내용은 추후 공개하기로 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남도의병 정신은 다양한 연출 및 전시관의 유물전시로 보여주기도 하지만 건축물이 방문객과의 첫 대면인 만큼 건물과 주변 환경부터 '의병'의 큰 뜻을 전달하고, 감동을 주는 박물관으로 꾸며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박물관 도로 접근성을 확대하고, 주변 숲, 산책길과 영산강 변 휴식 공간 조성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므로 관련 부서와 지자체가 협력해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