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대덕특구 연구시설, 고층건립 가능해야"

조명휘 기자 2023. 3. 1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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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은 17일 대덕연구개발특구내 연구시설을 고층으로 건립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 간부들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생명연 관계자가 부지 부족에 따른 특구법 개정필요성을 거론하자 이 같은 뜻을 밝혔다.

간담회 자리서 한 생명연 관계자는 "현재 대전 본원의 과밀화로 바이오 시설부지가 부족하다. 특구법상 제한된 건폐율과 용적률 상향을 위한 제도적인 검토와 지원 방안을 요청한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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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국생명과학연구원 방문…"특구 총면적에 비해 공간구성 비효율적"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과 간부들이 1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을 방문해 현안을 논의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3.03.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7일 대덕연구개발특구내 연구시설을 고층으로 건립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 간부들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생명연 관계자가 부지 부족에 따른 특구법 개정필요성을 거론하자 이 같은 뜻을 밝혔다.

간담회 자리서 한 생명연 관계자는 "현재 대전 본원의 과밀화로 바이오 시설부지가 부족하다. 특구법상 제한된 건폐율과 용적률 상향을 위한 제도적인 검토와 지원 방안을 요청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지난 2월 대통령이 카이스트 방문때 대덕특구 건물 7층 제한 해제를 요청 드렸다"고 소개하면서 "현재 특구 총면적에 비해 공간구성이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보안과 안전을 제외한 연구시설은 고층으로 건립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해 조속히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바이오산업은 대전시 4대 전략사업으로, 바이오 친화 도시 대전으로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 협력관계를 만들자"면서 "지난 6개월은 시 주요 현안사업을 해결했다면 앞으로는 출연연 전 기관을 방문해 직접 배우며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면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가 끝난 뒤 이 시장 등은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와 합성생물학연구센터를 둘러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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