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베토벤 시크릿' 다음달에 '시즌 2'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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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대형 뮤지컬로 주목받은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 시즌 2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
지난 1월 12일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선보이고 있는 '베토벤 시크릿'은 창작 뮤지컬로 베토벤 사후 유품 중에서 발견된 편지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는 "세종문화회관에서의 '베토벤'은 시즌 2에 걸맞게 확 바뀐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극 중 캐릭터를 비롯해 작품 속 넘버도 변경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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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대형 뮤지컬로 주목받은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 시즌 2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 제작사인 EMK뮤직컴퍼니는 시즌 2가 다음달 14일부터 한달 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월 12일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선보이고 있는 '베토벤 시크릿'은 창작 뮤지컬로 베토벤 사후 유품 중에서 발견된 편지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1810년부터 1812년을 배경으로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지만 청력 상실 위기를 맞은 40대 베토벤의 고뇌와 음악을 그렸다.
'베토벤 시크릿'은 창작 뮤지컬 최초로 예술의전당과 세종문화회관에서 모두 상연되는 이례적인 작품이 된다.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는 "세종문화회관에서의 '베토벤'은 시즌 2에 걸맞게 확 바뀐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극 중 캐릭터를 비롯해 작품 속 넘버도 변경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즌 별로 각기 다른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 수 있다는 점은 창작자로서 고뇌가 수반되지만 가장 기대되는 작업"이라며 "관객분들께서도 만족하실 수 있는 새로운 모습의 시즌 2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토벤의 기악곡을 뮤지컬 넘버로 만든 과감한 시도와 현대적 감각을 가미한 음악이 특징인 '베토벤 시크릿'에는 박효신과 박은태, 카이,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 등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참여했다. 시즌 1은 오는 26일까지 공연된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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