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중요한 대회였는데..." 김하성, 3안타 맹타도 채우지 못한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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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김하성(28)이 다시 한번 아쉬움을 곱씹었다.
한국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탈락의 '굴욕'을 맛봤고, 대표팀 일원이었던 김하성도 씁쓸하게 소속팀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디 애슬레틱과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와 우리 야구 팬들에게 정말 중요한 대회였다. 그러나 우리가 기대한 바를 이루지 못했다. 팬들에게 좋은 결과를 드리지 못했다. 대표팀 멤버로서 정말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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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김하성(28)이 다시 한번 아쉬움을 곱씹었다. 한국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탈락의 ‘굴욕’을 맛봤고, 대표팀 일원이었던 김하성도 씁쓸하게 소속팀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디 애슬레틱과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와 우리 야구 팬들에게 정말 중요한 대회였다. 그러나 우리가 기대한 바를 이루지 못했다. 팬들에게 좋은 결과를 드리지 못했다. 대표팀 멤버로서 정말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김하성은 이번 2023 WBC B조 예선 라운드 4경기에 모두 출전해 16타수 3안타, 타율 0.188에 그쳤다. 3홈런 6타점을 만들기는 했다. 3홈런은 현 시점 WBC 홈런 1위다.
그러나 호주전과 일본전에서 각각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현역 빅리거로서 큰 기대를 모았으나, 꼭 필요한 경기에서 활약을 보이지 못한 것이다. 한국도 각각 7-8과 4-13으로 졌다. 이 2경기 패배로 한국은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체코전에서 홈런 두 방을 치며 2안타 2타점을 생산했고, 중국과 경기에서도 홈런을 날리면서 1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늦은 감이 있다. 더 일찍 터졌으면 나을 뻔했다.
13일 중국전을 마친 후 14일 쓸쓸하게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17일 콜로라도와 시범경기에 출전해 2루타 1개 포함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일단 복귀 첫 경기는 나쁘지 않았다.
이처럼 시범경기에서 좋은 방망이 솜씨를 뽐냈지만, 여전히 WBC 1라운드 탈락의 아픔이 남이 있는 모습이다.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미 끝난 일. 시즌 준비에 집중하는 것 외에 방법은 없다.
한편으로 보자면, 샌디에이고 입장에서는 주전이 빨리 돌아와 나쁠 것은 없다. 잰더 보가츠(네덜란드), 매니 마차도-후안 소토-넬슨 크루즈-루이스 가르시아(이상 도미니카 공화국) 등도 조기에 탈락하면서 복귀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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