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8개 시군 학교운영협의 회장 '학교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다짐

경남교육청 공감홀서 결의문 낭독

17일 경남교육청에서 경남 18개 시군 학교운영협의회장단이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교육청 제공)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17일 경남교육청 공감홀에서 경남 18개 시군 학교운영협의회 회장 등 20명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새학기를 맞아 학교운영위원장을 중심으로 학교, 가정, 직장에서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조성해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다짐하는 한편 학교 폭력 예방 연수를 진행했다.

한영상 협의회장은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관심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학교, 가정, 직장에서 공동체 인식을 가져야 한다"며 "학교운영위원들이 솔선수범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ms44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