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정보원 "팬데믹 기간 중 창업기업·문화산업 기술금융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신용정보원은 팬데믹 기간 중 창업기업과 지식서비스·문화 콘텐츠 산업에 대한 기술금융 지원이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신용정보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에 신규 기술금융 지원받은 기업 중 창업기업의 구성비는 점차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한국신용정보원은 팬데믹 기간 중 창업기업과 지식서비스·문화 콘텐츠 산업에 대한 기술금융 지원이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신용정보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에 신규 기술금융 지원받은 기업 중 창업기업의 구성비는 점차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창업기업의 구성비는 ▲2019년 57.5% ▲2020년 60.7% ▲2021년 67.3% ▲2022년 70.0%로 지속해서 증가했다. 창업기업은 중소기업 창업지원법의 기준에 따라 업력이 7년이 지나지 않은 기업을 말한다.
특히 상대적으로 신용도와 담보력이 취약한 개인 창업기업의 지원 비중이 2019년(16.8%) 대비 2020년 34.9%로 2배 이상 늘었다.
개인 창업기업에 대한 신규 기술금융 지원 비중은 2022년 28.3%로 2019년 이전보다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 2019년 신규 기술금융 차주 수에서 11.6%밖에 차지하지 못했던 지식서비스·문화 콘텐츠 산업도 ▲2020년 12.6% ▲2021년 26.3% ▲2022년 30.4%로 크게 증가했다.
이에 대해 신용정보원은 "팬데믹 기간 중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 등의 영향으로 IT와 지식서비스 관련 산업 내 신생기업이 증가한 것도 일부 기인하고 있다"면서도 "기술금융이 기술력 우수하고 성장성이 높은 초기기업의 성장을 위한 자금지원 채널의 역할을 활발히 수행했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g888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월세 천만원"…손담비♥이규혁, 90평 이태원 신혼집 공개
- 이상민, 51년만에 알게 된 친동생 "이름은 상호…일찍 세상 떠났다"
- 배우 유혜리 "전 남편 이근희, 식탁에 칼 꽂고 의자 던졌다"
- '최민환과 이혼' 율희, 근황 공개…물오른 미모
- 이승기, 장충동 땅 94억에 매입…65억원 대출 받았나
- '이동국 딸' 재시, 아이돌 같네…박지성과 런던서 기념샷
- '참전용사 딸' 이영애, 천안함재단에 5천만원 쾌척
- '개인 파산' 홍록기, 8억에 산 아파트 경매서 16억에 '낙찰'
- 신구, '심부전증 투병' 근황 "심장박동기에 의지"
- "결혼 19년간 생활비 안줘"…오은영도 이혼 권유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