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무상 "한국은 중요한 이웃…한일 안보대화 개최 시기 조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한국을 국제사회의 다양한 과제 대응에 협력할 중요한 이웃나라로 평가하며 "한일 정상이 조기 재개하기로 한 안보대화와 차관 전략대화의 구체적인 개최 시기 등을 앞으로 조율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야시 외무상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일 정상이 어제 정상회담에서 양국에 모두 유익한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부 간 의사소통을 활성화하기로 하고 구체적으로 우선 한일 안보대화 및 차관 전략대화를 조기에 재개하기로 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한국을 국제사회의 다양한 과제 대응에 협력할 중요한 이웃나라로 평가하며 "한일 정상이 조기 재개하기로 한 안보대화와 차관 전략대화의 구체적인 개최 시기 등을 앞으로 조율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야시 외무상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일 정상이 어제 정상회담에서 양국에 모두 유익한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부 간 의사소통을 활성화하기로 하고 구체적으로 우선 한일 안보대화 및 차관 전략대화를 조기에 재개하기로 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또 "한국은 국제사회의 다양한 과제 대응에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나라이며 특히 북한 대응을 포함해 현재의 전략환경을 고려할 때 한일, 한미일의 긴밀한 협력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야시 외무상은 윤 대통령이 방일 기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해 "과학적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데 대해 "한일 정상이 현안들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으나 상세한 내용은 외교상의 의견 교환이므로 언급을 삼가겠다"고 즉답을 회피했습니다.
기시다 총리가 어제(16일) 밝힌 '고위급 한중일 프로세스 재가동'에 관해서는 "향후 한중일간 협력의 구체적인 프로세스와 일정은 한일 정상회담 결과를 근거로 우선 3국 실무 레벨에서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옆 동 향해 쇠구슬 발사…범인은 60대 이웃
- 부천서 성고문 가해 경찰 “손 댄 적 없다” 뻔뻔한 부인…끝까지 싸운 고 조영래 변호사
- “5만 원권이 왜 큰 것 같지?”…알고 보니 '영화 소품'
- 긴 '이것'으로 그림 그리고, 게임도 하고…기네스 기록까지
- 김혜수, 은퇴 고민 언급 “외롭고 힘들었다…인생 3년 맞바꿔”
- “J 언니, 이제 와 JMS 선 긋기?…사치품들, 출처는 이곳”
- 분유 토하던 2.5kg 아기 방치…친모 “숨질 줄 몰랐다”
- 전두환 손자, 유튜브 방송 중 “마약 자수”…의식불명인 듯
- 경비원 숨진 강남 아파트…'추모 현수막' 걸자 벌어진 일
- “흉기에 목 찔리고도 일해야 했다…경찰 동료 나 몰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