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안면 마비' 딛고 밝은 근황 공개 [할리웃통신]

이수연 2023. 3. 1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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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스타 저스틴 비버가 희귀병이 많이 호전된 근황을 전해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기다려 주세요(Wait for it)"라는 문구와 클로즈업된 자신의 모습을 영상으로 공유했다.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으로 비버는 안면마비를 일으키는 램지헌트 증후군이 호전됐음을 암시했다.

비버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전하며 영상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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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수연 기자] 팝 스타 저스틴 비버가 희귀병이 많이 호전된 근황을 전해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기다려 주세요(Wait for it)"라는 문구와 클로즈업된 자신의 모습을 영상으로 공유했다.

영상 속 비버는 눈을 이리저리 굴리더니 양 입꼬리를 올려 치아를 드러내며 활짝 웃고 있다.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으로 비버는 안면마비를 일으키는 램지헌트 증후군이 호전됐음을 암시했다.

지난해 6월 비버는 램지헌트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람세이헌트 증후군은 안면신경다발이 수두 대상포진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안면 마비, 청력 상실 등을 유발한다. 비버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전하며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 속 비버의 모습은 다소 낯설었다. 눈이 한쪽만 감겼으며, 입꼬리도 한쪽만 올라갔다.

비버는 "바이러스가 안면 신경과 귀 신경을 공격하고 있다"며 "한쪽 눈이 깜박이지 않고 한쪽으로만 웃을 수 있으며 한쪽 콧구멍이 움직이지 않는다. 한쪽 얼굴이 완전히 마비된 상태"라고 호소했다.

같은 해 9월에는 "병의 여파로 내 오른쪽 얼굴은 부분적으로 마비됐으며 결과적으로 북미 월드투어 일정을 마무리할 수 없게 됐다"라며 월드투어 취소 소식을 알렸다.

앞서 유럽, 브라질 등지에서 투어를 성료 했던 비버는 "의료진, 가족, 스태프들과 상의 끝에 라이브를 진행했고 내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라면서도 "하지만 그것이 몸에 무리가 됐다. 브라질 무대를 끝내고 탈진하면서 앞으로 내 건강을 가장 우선순위에 둬야겠다는 것을 느꼈다. 한동안 휴식을 취하며 건강을 회복하겠다"고 전한 바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2018년 오랜 친구였던 모델 헤일리 비버와 결혼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저스틴 비버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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