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한화-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 승인

정재훤 기자 2023. 3. 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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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쟁 당국이 한화와 대우조선해양 간의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이로써 양 사의 합병은 한국·유럽연합(EU)·중국·베트남·싱가포르 당국의 승인만을 남겨두게 됐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경쟁 당국은 대우조선해양과 한화의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했다.

이로써 한화와 대우조선해양은 한국·유럽연합(EU)·중국·베트남·싱가포르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는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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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쟁 당국이 한화와 대우조선해양 간의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이로써 양 사의 합병은 한국·유럽연합(EU)·중국·베트남·싱가포르 당국의 승인만을 남겨두게 됐다.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한 노동자가 용접하고 있다. /뉴스1

17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경쟁 당국은 대우조선해양과 한화의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했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12월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해 2조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한국 공정위와 EU, 일본, 영국,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8개국 경쟁 당국에 결합 심사를 신청했다.

앞서 영국과 튀르키예는 양사 기업결합에 대해 사실상의 승인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한화와 대우조선해양은 한국·유럽연합(EU)·중국·베트남·싱가포르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는 상황이 됐다. EU 경쟁 당국은 다음 달 18일 잠정 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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