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뽑아주겠다”…채용 미끼로 성관계 요구한 공무원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2023. 3. 17. 17: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 공무원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여성에게 "공무원이 되게 해주겠다"며 부적절한 관계를 요구했다는 주장이 나와 전남도가 감사에 나섰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다는 여성 B 씨는 청렴 신문고를 통해 "2021년 10월 데이트 채팅 앱을 통해 알게 된 A 씨가 유부남이면서도 이혼남 행세를 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A 씨가 도의원에게 부탁해 공무원 시험에 합격시켜 주겠다고 했다"면서 부적절한 관계를 요구했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 공무원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여성에게 “공무원이 되게 해주겠다”며 부적절한 관계를 요구했다는 주장이 나와 전남도가 감사에 나섰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품위유지의무 위반과 부정청탁 등의 혐의로 6급 공무원 A 씨에 대한 감사를 하고 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다는 여성 B 씨는 청렴 신문고를 통해 “2021년 10월 데이트 채팅 앱을 통해 알게 된 A 씨가 유부남이면서도 이혼남 행세를 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A 씨가 도의원에게 부탁해 공무원 시험에 합격시켜 주겠다고 했다”면서 부적절한 관계를 요구했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B 씨는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도 감사관실 관계자는 “감사가 진행 중이다”며 “사실관계를 명확히 확인한 뒤에 징계 여부 등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품위유지의무 위반과 부정청탁 등의 혐의로 6급 공무원 A 씨에 대한 감사를 하고 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다는 여성 B 씨는 청렴 신문고를 통해 “2021년 10월 데이트 채팅 앱을 통해 알게 된 A 씨가 유부남이면서도 이혼남 행세를 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A 씨가 도의원에게 부탁해 공무원 시험에 합격시켜 주겠다고 했다”면서 부적절한 관계를 요구했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B 씨는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도 감사관실 관계자는 “감사가 진행 중이다”며 “사실관계를 명확히 확인한 뒤에 징계 여부 등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송도 아파트 29층 유리창에 ‘쇠구슬 테러’… 범인은 옆동 사는 60대
- ‘빵’ 경적 1번 울렸다고…가스총 들고 위협한 운전자
- 탁현민 “尹 일장기경례, 의전실수”…대통령실 “그게 日 관행”
- “흉기에 목 찔렸는데… 동료 경찰들 ‘나 몰라라’” 폭로
- 전두환 손자, 방송 중 마약 투약…“살려주세요” 환각 난동
- 경찰, ‘지하철 승하차 시위’ 박경석 전장연 대표 체포
- 尹 일장기에만 경례? KBS, 오보… 공식 사과
- 美서 한인 킬러 체포, 가방엔 노인가면…함정수사 딱걸려
- “시신 묻고 그 위에 농작물”…北 교화소 경험 탈북 여성들 증언
- ‘당헌80조’ 삭제 논란에…민주당 “논의도 검토도 계획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