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서 쓰레기 태우다가 들불로 번져 80대 화상
강태현 2023. 3. 1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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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2시 27분께 강원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 31번 국도 인근에서 들불이 나 약 25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80대 A씨가 손에 화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 산이나 민가 등에 불길이 번지지는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쓰레기를 태우다가 들불로 번졌다는 A씨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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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17일 오후 2시 27분께 강원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 31번 국도 인근에서 들불이 나 약 25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80대 A씨가 손에 화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시초류 0.1㏊(1천㎡)가 소실됐다.
주변 산이나 민가 등에 불길이 번지지는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쓰레기를 태우다가 들불로 번졌다는 A씨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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