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애리조나서 김병현 인기 실감 “한국과 상황 역전”(당나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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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이 김병현의 인기를 실감한다.
3월 1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15년 만에 애리조나 홈 구장을 다시 찾은 김병현과 일일 매니저를 자청한 이찬원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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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이찬원이 김병현의 인기를 실감한다.
3월 1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15년 만에 애리조나 홈 구장을 다시 찾은 김병현과 일일 매니저를 자청한 이찬원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코로나로 4년여 만에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팬 페스티벌에 초청된 김병현은 MLB 앰배서더 파트너로 함께 온 이찬원과 함께 체이스필드로 향했다.
MLB 코리아 지사장이 직접 마중 나와 에스코트를 하고 구단에서 샴페인과 간식이 있는 고급 리무진까지 보낸 것을 본 이찬원은 시작부터 MLB 앰배서더 김병현의 위상을 실감했다고.
이찬원은 세월이 많이 지나 팬들이 혹시라도 김병현을 못 알아볼까 걱정했지만 체이스필드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김병현을 알아본 팬들의 열렬한 사인 공세와 사진 요청이 빗발쳤고 심지어 그 중에는 한국에서 김병현의 햄버거집을 다녀온 팬도 있었다는데.
"두 유 노 BK"를 외치며 일일 매니저 역할을 톡톡히 했던 이찬원은 "한국에서는 저한테 사인을 많이 요청하시는데 미국에서는 완전히 상황이 역전됐다"며 예상보다 뜨거운 인기에 놀랐다고 해 20여 년의 세월이 지나도 MLB 팬들에게 영원한 레전드로 남아 있는 김병현의 애리조나 홈구장 방문기에 관심이 모아진다.(사진=KBS 2TV)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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