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감사" 400승-800경기 유도훈 감독, 팬 위해 커피차 준비 [SS현장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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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가스공사 유도훈(56) 감독이 팬들에게 커피차를 쐈다.
가스공사는 17일 오후 7시 대구실내체육관에서 SK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유도훈 감독이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커피차에는 "한국가스공사 팬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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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는 17일 오후 7시 대구실내체육관에서 SK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9위로 봄 농구 진출은 좌절된 상황. 17승 32패에 그치고 있다. 승률이 채 4할도 안 된다. 전신인 전자랜드 시절을 포함해 7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 시즌이다. 주축 선수들이 돌아가면서 부상을 입은 것이 치명타가 됐다.
이날 마지막 홈 경기에서 승리를 노린다. 올시즌 SK를 상대로 1승 4패로 크게 뒤지고 있기에 마지막 경기 1승도 노리고 있다.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다양한 준비도 했다. 선수들의 실착 유니폼을 쏘고, 감사 영상 등을 준비했다.
그리고 이날 대구실내체육관 정문 앞에 커피차가 등장했다. 유도훈 감독이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커피차에는 “한국가스공사 팬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유도훈 감독은 KBL을 대표하는 명장이다. 지난 2월19일 KCC를 꺾고 통산 400승을 달성했다. 역대 네 번째에 불과한 대기록이다. 지난 14일에는 통산 800경기 출전도 달성했다. 역시나 역대 4호.
올시즌 팀 성적이 좋지 않다 보니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대기록을 쓰고도 “의미 없다”고 한 이유다. 그래도 마지막 홈 경기를 맞아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하기로 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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