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혈없이 5분마다 혈당 측정` 등 바이오 중점 연구성과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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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난치성 암 치료를 위한 NK(자연살해)세포치료제, 초소형 연속혈당측정기 등 바이오 분야 주요 연구성과가 일반인에 첫 선을 보였다.
전문가 특별강연도 펼쳐져 오가노이드 기술을 이용한 중추신경 손상 모델과 이를 치료할 수 있는 후보물질 발굴 기술을 개발한 선웅 고려대 의대 교수와 초소형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와 최대 3억5000만 달러의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한 김용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가 강연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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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뇌지도·NK세포치료제' 등 선봬
초소형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난치성 암 치료를 위한 NK(자연살해)세포치료제, 초소형 연속혈당측정기 등 바이오 분야 주요 연구성과가 일반인에 첫 선을 보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바이오 분야 R&D 쇼케이스'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과기정통부 소관 중점기술의 연구와 사업 성과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것으로, 바이오 분야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반도체, 수소, 이차전지, 원자력, 나노소재, 무인이동체, 디스플레이, 우주 등을 순으로 진행된다.
바이오는 국민 생명·건강뿐 아니라 국가 안보 관점에서 중요하고, 경제적·산업적 잠재력이 큰 분야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첨단 바이오를 선정한 바 있다.
행사에서는 △콘크리트 균열 자기치유 미생물 발굴(성균관대) △약물전달과 뇌신호 측정을 위한 초경량 무선 브레인칩(고려대) △웨어러블 인슐린 자동 주입 시스템(이오플로우) △초소형 연속혈당 측정기(아이센스) 등이 소개됐다.
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오가노이드(미니 장기) 실물 관찰'과 한국뇌연구원의 '뇌파로 조정하는 드론' 등 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 체험 기회도 마련됐다.
전문가 특별강연도 펼쳐져 오가노이드 기술을 이용한 중추신경 손상 모델과 이를 치료할 수 있는 후보물질 발굴 기술을 개발한 선웅 고려대 의대 교수와 초소형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와 최대 3억5000만 달러의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한 김용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가 강연자로 나섰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앞으로 신기술·신산업 창출 가능성을 고려한 기초·원천 핵심기술 선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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