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무단결석학생 전수조사한다

문가영 기자(moon31@mk.co.kr) 2023. 3. 1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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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교육부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사회관계장관회의 안건은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방안 △장기 미인정 결석 학생 관리 강화 방안 △탄소중립 국민 실천운동 추진계획 △'디지털 인재 양성 종합방안' 핵심 관리 과제 추진 현황 점검 결과 등 네 가지다.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방안은 돌봄 수요에 대응해 늘봄학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마련됐다.

구체적으로는 △인공지능(AI), 코딩 등 미래형 방과 후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시설 지원 △지역 커뮤니티 연계 등 지역 맞춤형 복합시설 지원 △지방자치단체·교육청 행·재정 지원 강화 등의 내용이 담긴다.

장기 미인정 결석 학생 관리 강화 방안은 아동학대 조기 발견 및 후속 지원 연계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보건복지부, 경찰청은 오는 4월 말까지 장기 미인정 결석 학생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장기 미인정 결석 학생의 출석을 독려하고, 교육적 방임과 같은 아동학대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다.

[문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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