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국회 엑스포 특위와 함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협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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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는 17일 오후 부산상의 국제회의장에서 국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엑스포 특위)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의 핵심시설인 가덕도신공항의 2029년 조기개항이 확정됨에 따라 유치활동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1차 관문인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 방문에 앞서 국민적인 열기를 최대한 응집시켜야 하는 만큼 정부와 국회, 부산시, 지역경제계가 원팀으로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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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송보현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는 17일 오후 부산상의 국제회의장에서 국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엑스포 특위)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재호 위원장과 서병수 전 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특위위원 13명과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부산상의는 △가덕도신공항 조기 착공 △북항 재개발 추진 △미 55보급창 이전 등 엑스포 유치에 필요한 핵심 현안에 대해 여·야의 초당적 지원을 요청했다.
미 55보급창 부지 이전과 관련해서도 해당 부지 이전은 북항 재개발사업의 핵심인 만큼 해양수산부, 국방부 등 관계 당국과 주한미군의 논의가 빠르게 진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현재 지지국가 확보를 위해 사우디와 치열하게 경쟁속에 국회가 의원친선협회와 의원연맹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국회 차원의 유치 교섭활동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에 국회 특위도 엑스포 성공유치에 필요한 현안들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향후 부산상의와 국회 특위는 4월 초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 방문을 앞두고 범국민적인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에도 긴밀히 협력해가기로 했다.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의 핵심시설인 가덕도신공항의 2029년 조기개항이 확정됨에 따라 유치활동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1차 관문인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 방문에 앞서 국민적인 열기를 최대한 응집시켜야 하는 만큼 정부와 국회, 부산시, 지역경제계가 원팀으로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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