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 재팬' 견인한 韓 청년 조명… 김건희 여사에 비상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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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바라보는 한국의 젊은이들 사이에 일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한일 정상회담으로 이 같은 분위기가 더 짙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다른 현지 매체 프라이데이는 "윤 대통령의 일본 방문보다 김 여사가 더 주목받고 있다"면서 "김 여사의 패션이나 애용품이 한국에서 매일 뉴스가 될 정도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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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바라보는 한국의 젊은이들 사이에 일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한일 정상회담으로 이 같은 분위기가 더 짙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김건희 여사의 패션 감각을 소개하며 세계적 건축가 안도 타타오와의 인연을 언급하기도 했다.
반일에 대한 피곤함이 쌓이면서 '예스 재팬'(Yes Japan)으로 한일관계 개선을 바라는 젊은이들이 많아지면서 일본 관광 수요와 일본 콘텐츠 구매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
요미우리신문은 코로나 대유행이 끝나자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로 부상한게 일본이라며 항일 독립운동을 기념하는 공휴일 3월 1일조차 일본행 항공편이 붐볐다고 전했다.
김대중 정부 이후인 1998년 일본의 대중문화가 개방된 이후 25년이 되는 올해 일본 애니메이션이 기록적 히트를 기록하고 있다고도 보도했다. 지난 1월 극장 공개된 애니메이션 영화 'THE FIRST SLAM DUNK'(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3월 중순 누계 관객 동원 수가 400만명을 돌파했다. 이달 8일에 한국 극장 공개된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도 개봉 후 채 열흘이 안됐지만 이미 100만명 이상을 동원하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김건희 여사를 팬클럽 9만명을 거느린 '멋쟁이'이라고 일컬으며 세계적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친교도 보도했다. 김 여사가 미술과 문화에 밝고 디자인학 박사를 갖고 있으며, 미술전시기획 사업을 해왔다고 소개했다. 특히, 2016년 서울에서 근대건축의 거장 르 코르뷔지에 전시회에서 안도 타다오의 특별 세션을 마련해 친교를 깊게 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현지 매체 프라이데이는 "윤 대통령의 일본 방문보다 김 여사가 더 주목받고 있다"면서 "김 여사의 패션이나 애용품이 한국에서 매일 뉴스가 될 정도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한국의 대형 판매 사이트에서 '김건희'라고 검색하면 2500건이상의 물품이 검색될 정도"라고 매체는 전했다.
산케이신문은 김 여사가 윤 대통령보다 12살 연하인 점을 거론하면서 "역대 영부인 가운데 가장 젊은 김 여사의 퍼스트레이디 외교도 한국에서 주목받고 있다"며 "지난해 스페인과 동남아 순방에 (김 여사가) 동행했을 때 일거수 일투족이 한국 언론의 관심을 끌었다"고 밝혔다.
김희정 기자 dontsig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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