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내년 가동’ 새울 3·4호기 주제어실 운전 인력 양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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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2024~2025년 상업운전 개시 예정인 새울 원자력발전소(원전) 3·4호기(구 신고리 5·6호기) 주제어실 운전 인력 양성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한수원은 17일 새울 원자력본부 2발전소(새울 3·4호기) 주제어실 운전원 양성을 위한 훈련용 시뮬레이터에서 첫 교육생 10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최신 원전인 새울 2발전소에 대한 시뮬레이터도 지난 2018년 4월 건설을 시작해 올 1월 가동과 함께 교육생 훈련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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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2024~2025년 상업운전 개시 예정인 새울 원자력발전소(원전) 3·4호기(구 신고리 5·6호기) 주제어실 운전 인력 양성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한수원은 원전 운영 안전을 극대화하기 위해 원전 시운전 단계에 앞서 짓고 있는 원전과 동일한 형태와 기능을 갖춘 훈련용 시뮬레이터를 만들어 놓고 이곳에 실제 원전 주제어실에서 일할 직원을 투입해 훈련시키고 있다.
한수원은 최신 원전인 새울 2발전소에 대한 시뮬레이터도 지난 2018년 4월 건설을 시작해 올 1월 가동과 함께 교육생 훈련에 나섰다. 국제기준 성능시험을 만족하는 동시에 이전 시뮬레이터보다 중대 사고 모의 기능을 강화해 운전원의 관련 대응 능력을 키웠다는 게 한수원의 설명이다.
이곳을 개발한 한수원 중앙연구원의 신호철 원장은 “세계 최고 운전원을 배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첨단 시뮬레이터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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