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협회, '방산 원가계산' 기준노무량 산정기관 지정

박응진 기자 2023. 3. 1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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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이 방산원가대상물자 원가계산을 위한 기준노무량 산정기관으로 '한국엔지니어링협회'를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방사청에 따르면 엔지니어링협회는 지난달 15일 기준노무량 산정기관에 지정됐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날 현판식을 진행했다.

엔지니어링협회는 '통계법'에 따라 지정된 통계작성기관으로서 이미 기준노무량과 유사한 표준품셈 관리업무를 수행하는 등 다른 협회와 비교해 이 분야에 전문성을 갖고 있단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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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제공)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방위사업청이 방산원가대상물자 원가계산을 위한 기준노무량 산정기관으로 '한국엔지니어링협회'를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방사청에 따르면 엔지니어링협회는 지난달 15일 기준노무량 산정기관에 지정됐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날 현판식을 진행했다.

'기준노무량 산정제도'란 원가산정 결과에 대한 신뢰성·객관성 제고, 원가부정 방지, 업체와의 갈등요인 해소를 위해 원가산정시 적용되는 사업·공정별 작업시간(직접노무량)을 외부 전문기관을 활용해 표준화하는 것으로서 3년간의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도입됐다.

엔지니어링협회는 '통계법'에 따라 지정된 통계작성기관으로서 이미 기준노무량과 유사한 표준품셈 관리업무를 수행하는 등 다른 협회와 비교해 이 분야에 전문성을 갖고 있단 평가를 받는다.

엔지니어링협회는 지난 3년간 차륜형 지휘소용 차량 등 28개 사업에 대한 기준노무량 시범사업을 수행하기도 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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