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대 성균관장에 최종수씨 선출…"유교 현대화 작업 박차"

이윤정 2023. 3. 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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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82) 씨가 제 34대 성균관장에 당선됐다.

성균관 선거관리위원회는 제34대 성균관장으로 최종수 씨가 선출됐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날 서울 종로구 소재 성균관 유림회관에서 실시된 성균관장 선거에서 최종수 후보는 602표(90.5%)를 얻어 최종 당선됐다.

이 자리에는 성균관 총회 대의원 978명 중 665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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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표 얻어 최종 당선
4월 1일부터 3년간 임기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최종수(82) 씨가 제 34대 성균관장에 당선됐다.

성균관 선거관리위원회는 제34대 성균관장으로 최종수 씨가 선출됐다고 17일 발표했다.

최종수 성균관장 당선자(사진=성균관 선거관리위원회).
이날 서울 종로구 소재 성균관 유림회관에서 실시된 성균관장 선거에서 최종수 후보는 602표(90.5%)를 얻어 최종 당선됐다. 이 자리에는 성균관 총회 대의원 978명 중 665명이 참여했다.

최 당선자는 유교가 국민으로부터 외면받는 현실을 타개할 것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한 유교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줄이는 현대화 작업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1941년 경기 과천에서 출생했다. 과천향교 전교, 성균관 부관장, 전국향교재단이사장협의회장, 전국문화원협의회장을 지냈다.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3년간이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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