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로 전환' 충남 자동차 부품산업 상생협의체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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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도내 자동차 부품산업 각 분야를 대표하는 산·관·연 12개 기관이 미래차로의 유연한 전환을 위한 '충남 자동차 부품산업 상생협의체'를 출범했다.
상생협의체는 국제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완성차 업계의 미래차 전환 전략이 자동차 부품의 전동화 추세를 가속하고, 이에 따른 엔진 등 내연기관 부품산업 규모의 빠른 위축이 예상되는 데 따라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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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도와 도내 자동차 부품산업 각 분야를 대표하는 산·관·연 12개 기관이 미래차로의 유연한 전환을 위한 '충남 자동차 부품산업 상생협의체'를 출범했다.
도는 17일 충남 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에서 아산시와 예산군, 충남 테크노파크,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등 완성차 및 자동차부품업체 6곳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의체 발족식을 했다고 밝혔다.
상생협의체는 국제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완성차 업계의 미래차 전환 전략이 자동차 부품의 전동화 추세를 가속하고, 이에 따른 엔진 등 내연기관 부품산업 규모의 빠른 위축이 예상되는 데 따라 구성됐다.
충남은 2020년 기준 자동차 부품기업 624개 사, 종사자 4만1천438명, 매출액 24조5천억원으로 전국 3위 규모의 자동차 부품산업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
도는 2만∼3만개의 부품이 집약되는 자동차산업은 완성차와 부품업체 간 긴밀하고 안정적인 상생 시스템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완성차·부품업체 간 동반성장을 통한 지속 발전을 목표로 협의체를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엔진 등 빠른 위축이 예상되는 내연 기관 중심 115개 부품업체에 대해서는 미래차 부품 생산기업으로의 전환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업계 각 업체는 협력 사항을 발굴하고, 연구기관에서 기술 지원과 산업 동향·수급 전망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하도록 할 예정이다.
도와 아산시, 예산군은 기업 관련 인허가 및 애로 해소 등 행정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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