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대 학생들, 멘토 역할로 지역 청소년 성장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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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육대학 학생들이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교대 학생들의 참여로 전주시 청소년들이 더욱 다양한 경험과 조언을 얻으면서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찾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주권 대학들과 꾸준히 협력해 지속가능한 교육공동체를 키우고,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협력모델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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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교육대학 학생들이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다.
17일 전북 전주시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지역 내 청소년의 자치배움활성화 및 예비교원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개최됐다. 협약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박병춘 전주교대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은 전주지역 청소년과 청년 등에게 인성 친화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협력사업 및 공동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상호 의뢰 및 연계 △교육 연구 및 기관 활동의 장소 제공에 관한 협력 △전주교대 학교시설을 지역주민에게 개방 협력 △상호발전과 우호 증진 등이다.
당장 전주교대는 대학생 멘토단을 야호학교에 자원봉사 형태로 파견해 청소년의 정서적·도덕적 발달을 도울 예정이다.
‘야호전환학교’는 삶의 전환기(17~19세)에 있는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인 활동과 창의적이며 자율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된 미인가 대안학교다. 전주시가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과정은 1년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교대 학생들의 참여로 전주시 청소년들이 더욱 다양한 경험과 조언을 얻으면서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찾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주권 대학들과 꾸준히 협력해 지속가능한 교육공동체를 키우고,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협력모델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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