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협의회와 간담회 갖고 협력 약속

임태환 기자 2023. 3. 17. 16:53
음성재생 설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와 시·군 체육회 사무국장 협의회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 제공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경기도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도내 체육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17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와 시·군 체육회 사무국장 협의회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영봉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의정부2)은 “일선에서 사업추진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소통해 도내 체육 발전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는 체육 관련 공모사업 확대를 비롯해 경기스포츠클럽, G-스포츠클럽 예산 확대 등을 요청하며 도의회의 관심과 도 차원에서 31개 시·군에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이영봉 위원장은 “전국대회 참가 선수 급량비 인상, 시군체육회 국외연수 예산편성, 체육시설 개보수 및 증축 예산 확대 등 올해 경기도 체육예산을 당초 계획 대비 증액 편성했다”며 “향후 시·군체육회와 종목단체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광현 부위원장(국민의힘·가평)은 “열정과 봉사로 31개 시·군 체육발전에 힘써주시는 시·군체육회 사무국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황대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수원3) 역시 “체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자 복지라며, 시·군체육회의 보다 많은 예산 확보를 비롯해 체육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이영봉 위원장과 임광현·황대호 부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강웅철(용인8), 이한국(파주4), 윤충식(포천1), 이석균(남양주1), 최승용 도의원(비례)과 민주당 김성수(안양1), 김철진(안산7), 유종상(광명3), 이경혜(고양4) 도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태환 기자 ars4@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