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 개최

경북도는 17일 외국인 대학교 유학생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대구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17일 대구대에서 외국인 유학생에게 일자리 제공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열었다.

박람회에는 영주, 영천, 의성, 고령, 성주 등 5개 시·군에 있는 20개 기업과 외국인 유학생 400여명이 참가했다.

취업박람회를 통해 지정된 기업에 취업하는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거주비자(F-2)가 발급된다.

경북도의 지역특화형 비자제도는 지난해 9월 법무부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현재 F-2비자가 100여개가 남아 있는 상태다.

F-2비자를 발급받으면 거주와 취업을 자유롭게 할 수 있고 동반가족 초청도 가능하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