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JLPGA 티포인트 레이디스 첫날 3언더파..선두와 4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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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35)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티포인트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엔·우승상금 1억8000만엔)에서 시즌 2승을 향해 순항했다.
지난 2월 호주에서 전지훈련 중 참가한 호주여자프로골프투어 빅토리아 오픈에서 우승해 프로 통산 62승을 달성했던 신지애는 2주 전에는 JLPGA 투어 개막전으로 열린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토너먼트에서 프로 통산 63승을 기록하며 자신이 보유한 한국 선수 최다승을 연이어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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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는 17일 일본 가고시마현 아이라시의 가고시마 다카마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나미 모네와 미나미 히루타(이상 일본)가 나란히 7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선두로 나선 가운데 신지애는 선두 그룹에 3타 뒤진 공동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월 호주에서 전지훈련 중 참가한 호주여자프로골프투어 빅토리아 오픈에서 우승해 프로 통산 62승을 달성했던 신지애는 2주 전에는 JLPGA 투어 개막전으로 열린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토너먼트에서 프로 통산 63승을 기록하며 자신이 보유한 한국 선수 최다승을 연이어 경신했다. 특이 이 우승은 2021년 7월 이헤야넷 레이디스 토너먼트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JLPGA 투어에서 거둔 우승이라 의미가 더 컸다.
우승 뒤 지난주에는 요코하마 타이어 골프 토너먼트에서 컷 탈락해 잠시 상승세가 주춤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첫날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 시즌 2승의 발판을 만들었다.
1번홀부터 경기에 나선 신지애는 전반에는 2번홀에서 버디만 1개 골라냈고 후반에는 10번과 11번 그리고 13번홀에서 버디를 뽑아냈고 18번홀(파4)에서 이날 유일한 보기를 기록했다.
JLPGA 투어 통산 27승을 기록 중인 신지애는 3승을 추가하면 영구시드를 받는다.
배선우(29)가 첫날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5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고 이하나(22)는 공동 10위(4언더파 68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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