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슈팅장르 라인업 강화 ‘가속’…신작 테스트 잇달아

임영택 게임진 기자(ytlim@mkinternet.com) 2023. 3. 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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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이정헌)이 신작 '더 파이널스'와 '베일드 엑스퍼트'를 선보이며 슈팅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이미 국내 슈팅 게임 시장 최고 인기작 중 하나인 '서든어택'에 글로벌향 신작까지 더하며 입지를 높이는 모습이다.

'서든어택'은 국내외 회원수 2000만 명을 보유한 대표 PC온라인 FPS게임으로 빠른 진행과 손쉬운 조작을 통해 2005년 출시 이후 국내 최고 인기 슈팅게임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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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작 ‘서든어택’ 이어 ‘더 파이널스’·‘베일드 엑스퍼트’ 공개
넥슨이 신작 ‘더 파이널스’와 ‘베일드 엑스퍼트’를 선보이며 슈팅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넥슨(대표 이정헌)이 신작 ‘더 파이널스’와 ‘베일드 엑스퍼트’를 선보이며 슈팅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이미 국내 슈팅 게임 시장 최고 인기작 중 하나인 ‘서든어택’에 글로벌향 신작까지 더하며 입지를 높이는 모습이다.

넥슨은 지난 7일부터 자회사 엠바크스튜디오가 개발한 신작 ‘더 파이널스’의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베타 테스트에서는 3인팀 기간 FPS 게임 ‘더 파이널스’의 핵심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더 파이널스’는 3인으로 이뤄진 네 팀 중 가장 많은 돈을 ‘캐시아웃’한 팀이 승리하는 가상현실 게임쇼라는 컨셉트가 특징이다. 모든 지형지물을 파괴할 수 있는 다변화된 전장과 곳곳에 마련된 ‘트랩’과 ‘자기부상 스테이션’ 등의 각종 장치, 경기 중반부터 떨어지는 유성(메테오)와 낮아지는 중력 등 다양한 환경요소 변화도 매력 포인트다.

특히 라이트급, 미들급, 헤비급 등 캐릭터의 체형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무기와 장비(가젯)이 달라져 이에 따른 조합 전략의 재미도 갖췄다. 각종 커스터마이징 요소를 활용한 자신만의 캐릭터 꾸미기도 재미 요소다.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 중인 팀대전 TPS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도 오는 30일 넥슨닷컴과 ‘스팀’을 통해 파이널 베타 테스트에 돌입한다. ‘베일드 엑스퍼트’ 역시 각기 다른 기술을 보유한 다양한 요원들 중 하나를 선택해 팀 전략을 수립하는 재미를 담은 슈팅게임이다.

특히 매 라운드 활동에 따라 획득한 게임머니를 활용해 무기나 물품 구매, 팀 능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획득한 게임머니를 다른 동료에게 전달하거나 필요한 물품을 대신 구매해 줄 수도 있어 팀원과의 소통이 중요한 게임이다.

이번 파이널 베타의 경우 3대3 폭파미션과 팀 데스매치, 최종 1인을 가리는 ‘쇼다운’ 등의 신규 모드를 더해 더욱 속도감 넘치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신규 캐릭터와 맵, 무기 등도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넥슨은 이미 ‘서든어택’을 서비스하며 국내 FPS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오고 있다. ‘서든어택’은 국내외 회원수 2000만 명을 보유한 대표 PC온라인 FPS게임으로 빠른 진행과 손쉬운 조작을 통해 2005년 출시 이후 국내 최고 인기 슈팅게임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나카, 하정우, 황정민, 김연경 등 당대의 인기 스타들을 활용한 캐릭터는 물론 최근 불법 프로그램 근절을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 ‘SA쉴드’ 오픈 등 지속적인 발전 노력이 이뤄지는 게임이다.

여기에 미국 밸브의 ‘카운터스트라이크’를 기반으로 제작된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도 올해 서비스 15주년을 맞아 인기 콘텐츠인 좀비 모드를 활용한 온라인 이용자대회 ‘카스온라인 대운동회’를 개최하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 넥슨은 기존 슈팅과는 선이 다른 루트슈터 장르도 도전 중이다.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 중인 ‘퍼스트 디센던트’가 주인공이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PC와 콘솔 멀티플랫폼 게임으로 각기 다른 특징을 지닌 캐릭터를 선택해 RPG처럼 능력을 강화하며 장비를 획득하는 재미를 담은 게임이다. 이외에도 엠바크스튜디오의 또 다른 신작인 멀티플랫폼 협동 TPS 게임 ‘아크 레이더스’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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